심야괴담회 원피스만 입는 여자, 장광 외지인에게 말하지 않는 비밀, 지난 김성연 이후 연기파를 섭외하기로 했는지 이번에는 성우이자 영화배우 장광이 출연해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며 섬뜩한 괴담을 들려줬다.
심야괴담회 연출 김인수, 김수현, 천명훈, 문효진, 이현지, 박선영, 정서연, 김건우, 김수룡 출연 김구라 , 김숙 , 황제성 , 김아영 , 이이경 , 솔라방송 2021 , MBC
심야괴담회 연출 김인수, 김수현, 천명훈, 문효진, 이현지, 박선영, 정서연, 김건우, 김수룡 출연 김구라 , 김숙 , 황제성 , 김아영 , 이이경 , 솔라방송 2021 , MBC
심야괴담회 – 원피스만 입는 여자
강원도에서 귀농생활 중인 유철진 씨가 제보한 사연. 그가 말하길 시골 괴담은 밖에 알려지지 않는다고 한다. 아무래도 커뮤니티가 작다 보니 사람들이 동시에 입을 다물고 있는 것 같다.
귀농 후 2년이 지나 서울 집에 갔다가 한 달 만에 돌아오는 길의 철진은 유일하게 마을로 들어가는 다리 위에서 몸통만 남은 채 잔인하게 죽어 있는 개 한 마리를 보게 된다.
한 달 만에 돌아온 마을 사람들의 분위기는 예전과 크게 달랐다. 예상외로 사람 만나는 것에 대해 극도로 조심해서 피하는 느낌.하지만 마을 사람들 중 누구도 철진에게 어떤 상황인지 알리지 않고, 그는 머리를 굴려 자신에게 사실을 말해줄 사람을 찾기로 한다.
바로 식당을 운영하는 친한 동생이었다. 이상하게도 레스토랑은 텅 비어 있었다.
철진은 동생에게 도대체 자신이 없는 동안 마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고, 그는 혹시 마을에 들어와 다리 위에서 뭔가 이상한 것을 본 것은 아니냐고 되묻는다.철진이 다리 위에서 죽은 개를 봤다고 하자 역시 그 여자가 한 것 같다고 모르는 소리를 하는 동생.
그는 고민 끝에 결국 입을 벌리고 만다. 몇 주 전부터 다리 위에서 유령이 나온다는 것 아닌가.
유령은 매일 밤 형형색색의 원피스를 입고 다리 위에 출몰했지만 이상하게도 모두 유령에게 얼굴을 보지 못하고 뒷모습만 목격했다는 것.
더욱이 호들갑스럽게 귀신을 잡으려고 나선 사람이 다리 위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자 마을은 더욱 흉포해진 것이었다.
세상에 기묘한 이야기를 듣고 기분 나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철진. 그는 다리 위에서 두 눈을 의심하는 광경을 본다.한 여성이 원피스를 입고 다리 위를 걷고 있었는데 굽은 자세에도 불구하고 키가 190cm는 돼 보인 것이다.다리에 혈관이 울퉁불퉁한 게 괴물처럼 보여 공포감을 줬다. *하지정맥류라.. 병원에 가봐야지.
철진이 그 여자를 잘 보려고 속도를 줄였지만 잠시 정신이 팔려 있던 틈에 여자는 이미 사라지고 말았다.그날 밤 잠을 자던 철진은 어디선가 닭의 비명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다.밖에 나가보니 옆집 할머니의 닭이 피투성이가 되어 바닥에 널려 있고 할머니는 원피스 입은 귀신을 봤다는 것이 아닐까.아무래도 원피스 귀신이 닭을 죽이고 피를 가져갈 것이 틀림없었다.철진은 유령의 정체를 밝히기로 하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채 유령을 기다리고 있었다.그리고 들려오는 닭의 비명에 가득 망치를 들고 달려온 철진은 닭장 앞에서 빨간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닭을 물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인기척이 나자 원피스 귀신은 닭을 손에 든 채 미친 듯이 도망치기 시작하고, 철진 또한 분주하게 달린다.하이힐을 신고도 기괴할 정도로 빠르게 달리던 유령.하지만 철진은 바닥에 떨어진 피를 추적하기 시작하고 이내 어디선가 풍기는 역겨운 악취에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그 냄새의 근원은 텐트였다. 텐트 옆에는 많은 동물 시체가 쌓여 있었다. 그리고 원피스를 입은 유령의 정체를 알게 된 철진은 기절할 정도로 충격을 받게 된다. 유령은 유령이 아니라 사람이었고, 게다가 남자였던 것이다.곧 텐트 안에서 다른 남자가 나오고 두 사람은 안에서 침낭 같은 것을 꺼내오는데 그 안에는 시체가 들어 있었다. 원피스 유령은 자신이 입고 있던 원피스를 벗어 시체 위에 덮고 닭의 피를 뿌린 뒤 말을 걸었다. “엄마, 이제 일어나야 해요”그리고 미친 듯이 주문을 외우는 두 남자. 철진은 이 기괴한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하려고 휴대전화를 만지다 떨어뜨린다.그리고 열심히 의식을 치르던 두 남자는 눈이 뒤집혀 철진을 쫓기 시작했다. 철진은 미친 듯이 도망치기 시작했고, 산 아래서 경찰을 만나고 나서야 놀란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었다.마을이 일전하고 나서야 진상을 알게 된 철진. 사실 모녀는 석 달 전 마을에 나타나 부활 의식을 치렀던 것이다.철진은 이 말을 듣고 크게 놀라지 않고 말을 끝낸다. 시골이라면 이처럼 온 마을이 숨기는 비밀이 하나쯤은 있다는 것이다.원피스 입은 유령 실화특이하게도 동네 주민들을 인터뷰한 심야 괴담회. 운전 중 원피스를 입은 유령을 발견하고 “그 여자야”라며 차를 돌려오자 사라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남자가 원피스를 입고 있으면 남에게 자신을 들키는 것이 부끄러워서 도망갔을까?어쨌든 주위에서 거의 다 그 귀신을 봤다고 한다.이 다리 위에서.마을이 어딘지 밝혀지지 않을까 자세히 알려주지는 않지만, 저 위에 소나무가 있던 곳이 바로 천막이 있던 곳이라고 한다.더 무서운 괴담을 만들기 때문에 초반에 조금 살을 붙인 듯했지만 장·김광준 배우의 목소리와 엄청난 연기력으로 실감할 수 있는 원피스만 입은 유령.실제로도 그런 비슷한 일이 있을 것으로 끔찍하다.아무래도 지나치게 사랑한 가족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으니 저런 이상한 일을 하는 게 아닌가 추측되지만 동물들을 죽이는 것은 나쁜 일이지만, 어떻게 했는지 생각하고 보면 가슴이 아프지만 한편으로는 무서운 느낌.만약 동물들도 어머니가 부활하지 않았다면 그 다음은 왜 부활하려 했을까?일이 더 커지기 전에 정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야https://youtu.be/TrJU7zYSHLQ?si=NMj74kk2JDLxIVzh더 무서운 괴담을 만들기 위해 초반에 살을 살짝 찐 것 같았지만 장광 배우의 목소리와 엄청난 연기력으로 실감나는 원피스만 입는 유령.실제로도 저런 비슷한 일이 있을 것 같아 섬뜩한 것 같다. 아무리 해도 너무 사랑했던 가족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저런 이상한 짓을 하지 않을까 추측되지만 동물들을 죽이는 것은 나쁜 일이지만 어떤 마음으로 했는지 생각해 보면 가슴이 아프지만 한편으로는 무서운 느낌.만약 동물이라도 엄마가 부활하지 않았다면 그 다음에는 무엇으로 부활시키려 했을까?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정리가 돼서 다행이야.https://youtu.be/TrJU7zYSHLQ?si=NMj74kk2JDLxIVz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