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인 사이트·크리미널·마인드:범죄 심리학>은 2018년도에 공개된 작품입니다.2018년도에 나온 다큐멘터리를 어떻게 2023년에 보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홈 화면에 비친 것을 호기심을 갖고, 혹은 타이틀이 너무 오래 위에, 예전에 보던 미드<구 리미 나루·마인드>을 연상시키는 것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나 보네요.보통의 다큐멘터리는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데다 범죄 다큐멘터리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실제 상황이라는 점 때문에 더 공포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경원하기도 하지만 이번 눈에 띄기도 했다 일단 4부작이라는 길지 않은 회의 때문에 재생을 눌렀어요.제1부 연속 살인마다큐멘터리 1부는 외국의 사례이긴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도 유명한 연쇄 살인범들의 이야기가 많이 등장합니다.테드·반디, 존·웨인·게ー시ー, 제프리·다머 등 프로파일링을 다룬 책, 범죄 사건을 다루는 미국에서도 한번은 언급된 살인범이 등장하거든요.당시 사건을 수사한 관계자나 범죄 심리 연구자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살인범들의 공통점 또는 범죄 기질은 선천적인 것인지 후천적인 것인가라는 아직 논의되고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사이코패스 범죄자의 뇌와 일반인의 뇌가 다르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후천적인 환경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는 인터뷰가 나오지만 결국 이 문제는 아직 연구 중이라고 결론을 내려야 할 것 같네요.그저 연속 살인범이 탄생하는 배경이나 그 징후에 대해서는 이론적인 변화가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듯했다는 생각.또 현재 수사 기술의 발달로 연속 살인범의 검거가 유리하게 됐지만 이 기술의 발달이 연속 살인범의 잘못된 판타지를 충족시키는데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등 현대의 인터넷 문화의 명암도 모두 취급하고 있었습니다.두부 납치범제2부 납치범 경우는 미국과 독일에 있던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피해자를 거의 20년 이상 감금하거나 지속적인 성 착취한 경우가 많아 보고 숨이 막힐 내용이었어요.피해자들의 상황도 상황이었지만, 잃어버린 딸들을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의 심정은 어느 정도 막연하고 있었을 것이라는 상상이 자꾸 수 있습니다.처음에는 미국이 토지의 덩어리가 크게 사생활을 소중히 여기고 있기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납치범들이 겉으로는 좋은 이웃과 착한 사람으로 위장했다는 점을 보고한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아예 없는 줄은 몰랐어요.그래도 탈출하거나 발견된 피해자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결말 덕분에 조금 안심했습니다.한편 유괴범들은 경찰에게 붙잡히면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변명하거나 자살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정말 겁쟁이로 변변치않는 것들이 약한 여자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그런데 이 다큐멘터리의 결점이랄까, 범죄 현장을 직접 촬영했을 뿐 아니라 재연 영상을 사용할 때 청불 관람대로 하지만 지나치게 자극적인 장면이 삽입되고 있어 이 같은 장면이 다큐멘터리의 주제를 조금 흐리는 느낌이었습니다.제3부 종교 지도자얼마 전 본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연상시키는 회의였어요.거기에 등장하는 사이비 종교 관련 사건은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찰스·맨슨 사건과 존스 타운 학살 사건 같은 것이며, 사이비 종교 교주들이 어떻게 추종자들을 지배하고 그들을 착취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특히 여기에 실린 사례 가운데 존스 타운 학살과 다윗교의 사례는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에 등장한 한국의 유명한 사이비 종교와 그 사건의 양상이 비슷하더라구요.이런 녀석들은 어느 사회에서도 할 닮았다고 여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신도를 지속적으로 착취하고 광범위한 성적 학대가 열린, 사건을 들추려고 한 사람들을 추종자가 살해한 것(한국에서는 살해 시도가 아직 미수로 끝났지만)집단적으로 자살을 시도했거나 속인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교주에 추종 세력이 남아 있다는 점이 한국의 사례와 비슷했나요.그래도 여기에 등장한 사이비 종교가 한국의 사례와 다른 점이 있다면 총격 사건(웨이코 포위 전)에서 조직이 와해됐다는 점일까요?무기를 쉽게 구할 사회의 경우 사이비 종교가 테러 단체까지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나타냈습니다.사부 범죄 조직의 수괴마약이나 인신 매매 등 불법 경로로 돈을 긁어모아마피아 조직의 수괴들이 어떤 인물인지를 다루는 회의입니다.다큐멘터리 3부 사이비 종교 사례와 함께 범죄가 조직화될 경우 어떤 양상을 띠면서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는지를 나타낸차이었다고 할까요?다만 얼치기 조직은 정부와 경찰의 개입이나 교조를 체포하는 것만으로도 그 세력을 와해시킬 수도 있었지만 범죄 조직은 좀 더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마피아 조직의 주요 수입원이 마약인 범죄 조직의 탄생의 계기가 사회적 빈곤으로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렇긴 또 빈곤한 사회의 경우 범죄 조직이 빈민의 환심을 사기 위한 구제 사업을 하는 정부보다 민심을 얻는 경우가 있어 보는 사람이 어이 없을 경우도 있었습니다.어떤 지역은 아직 체포되거나 사망한 마피아 조직의 수괴를 영웅화하고 그를 기리는 곳도 있다고 하니까요.그런데 범죄 조직의 수괴를 분석한 사례를 조사하면 1부 연쇄 살인범 경우와 유사한 경우가 많지만, 결손 가정 출신, 나르시스트적 면모와 공감 능력 부족, 공포로 주변 사람에 군림-왜도 사이코패스가 개인적이거나 조직적인지에 의해서 1부와 4부 사례로 나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