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세빈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1996년 데뷔한 이후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를 쌓아온 그는 2년 만의 복귀작인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통해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20년차 주부 엄정화가 1년차 레지던트가 돼 의사의 꿈을 펼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명세빈은 가정의학과 교수로 등장한다. 극중 엄정화의 남편이자 대장항문외과 과장인 김병철과의 오랜 불륜 끝에 딸까지 낳은 캐릭터다.그동안 청순하면서도 때로는 비련의 여주인공 같은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내연녀 캐릭터에 과감히 도전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김병철에게 이혼을 종용하고 가정의 평화를 위협하는 ‘막장’ 캐릭터지만 딸을 향한 모성애를 절절하게 표현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 캐릭터로 꼽히고 있다. “미워도 사랑스러워도 며느리는 하나뿐”이라는 엄정화 시어머니에게 딸 사진을 보여주며 눈물로 애원하고, 딸 앞에서는 애써 괜찮은 척하는 장면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다.
배우 명세빈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1996년 데뷔한 이후 복귀작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통해 새로운 반전을 맞았다.특히 엄정화가 의대 시절 자신의 남자친구였던 김병철의 아이를 임신하면서 사랑을 빼앗긴 과거를 통해 시청자들의 동정표까지 끌어냈다. 관련 장면을 한데 모은 유튜브 영상에는 “명세빈의 연기가 담담하고 불쌍하다”, “미워야 하는데 불쌍하다” 등의 반응이 담긴 100여 개 댓글이 달렸다.
명세빈은 16%대 시청률을 넘어선 드라마의 인기를 발판으로 2021년 ‘보쌈-운명을 훔치다’ 이후 2년 만에 재개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미 사극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코스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는 데 중점을 두고 차기작을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000배우 명세빈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1996년 데뷔한 이후 복귀작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통해 새로운 반전을 맞았다.
명세빈은 16%대 시청률을 넘어선 드라마의 인기를 발판으로 2021년 ‘보쌈-운명을 훔치다’ 이후 2년 만에 재개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미 사극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코스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새로운 매력을 드러내는 데 중점을 두고 차기작을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000배우 명세빈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1996년 데뷔한 이후 복귀작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통해 새로운 반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