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골절 비수술 3주차 – 이번 주는 진료가 없었다 – 골절 부분에 멍이 들었는가 약간 멍이 들었을 때 아픈 듯한 비슷한 느낌이 있다 – 발목 골절 비수술 3주차에 드디어 목발 사용법을 잘 숙지했다 – 서 있는 시간을 늘렸더니 다치지 않은 쪽 발바닥에 통증이 생긴다 – 나의 보호자 신랑님이 육아와 집안일에 지치고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ㅋㅋㅋ
오늘은 발목 복사뼈가 부러진 지 20일째다 2주까지는 시간이 순식간이었는데 3주차 들어서는 시간도 너무 안 가고 진료 받으러 가는 날이 유일하게 외출하는 날인데 이번주는 진료도 없어서 일주일 내내 집에 있으니 답답해서 계속 걷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나의 부모님 남편은 출근하거나 집안일을 하거나 육아를 하거나 너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지쳐가는 시기에 내가 반찬 투덜거리면 좀 예민해지기 시작해서 조용히 하자
근육이 빠지는건지 통기구멍이 점점 커지고 좋은점은 등긁개가 들어가서 가려운부분을 긁을수 있다는점 근데 안에 각질이 엄청생겼는지 더러운 소리로 들릴수도 있는데 다리를 긁어서 뽑으면 각질도 따라온다 ㅋㅋ
이제 손가락 4개가 다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생겨버리는 TT 이 정도면 익숙해질 때가 됐는데 우연히 어딘가에 부딪혀 버리면 다리가 조금 욱신욱신 아프다 ㅠ 그때마다 뼈가 벌어지지 않을까 싶어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면서 굉장히 불안해 하고 있다.끝까지 속을 태우는 발목 골절 비수술이지만 아직 수술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한 후회는 없습니다.
집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계속 이동하는 화장실에 들어갈 때는 깡깡이로 가는데 잘못 달리면 골절 부분에 약간 미세한 통증이 온다.약간 욱신거리는 느낌이지만 불안한 마음에 별로 좋지 않다
깁스 공간이 넓어지는 걸 보고 근육이 떨어져 있는 걸 알았는데 세상에 허벅지 차이가 난다 ㅋㅋ 그리고 만지면 근육이 없어서 그런지 딱딱하지 않다.발목 골절 비수술 3주차인데 아직 멘탈이 그렇게 딱딱하지 않아
너무 심심해서 탕후루도 만들어보면 타거나 딱딱해지니까 라이짱 사먹을께!! 라고 큰소리쳤지만 배달도 안되는 나라는 사람이 우물쭈물..
발목 골절, 비수술 3주차에 목발 사용법을 제대로 배워봤고 그리고 마트까지 방문 쇼핑까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한동안 외출로 얻은 힐링과 행복도야.. 왜 빨리 목발에 대해 공부할 생각은 없었어?목발 사용법을 숙지하여 훨씬 안정감 있고 겨드랑이에 통증도 없다
블로그에 교들렌이 사진까지 올리는 날이 올줄은 조금도 몰랐어.. 매너있게 조금 빗질해..
골절 후 아플까봐 목발을 짚고 갔는데 그 짧은 시간에 이렇게 빨개져서 그 부분이 피비린내 나도록 변해서 그 후에는 휠체어만 타고 있었을 뿐이다 이건 목발 사용법을 모르고 썼기 때문에
이게 멍든 날인데 겨드랑이에 내 몸무게를 다 올려놓고 팔각도는 거의 직각 수준인 이렇게 사용하면 바보가 아플 수밖에 없는 겨드랑이가 닿는 부분에 닿으면 안 되고 팔각도는 30도 정도가 적당하다고 함유튜브를 보고 사이즈 조절도 다시 하고 목발 사용법도 숙지했더니 훨씬 안정적으로 이동하기 편했던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해 링크를 만들어보는 목발 사용을 앞둔 목발 이불부터 꼭!!! 숙지하시고 사용해주세요
나의 구세주.. 감사합니다
어디선가 보니까 목발 위에 이렇게 올려놓으면 편하다고 해서 해보니까 굿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고 있으면 아직도 통증이 있는 것 같아서 무서운데 이러고 있으면 편하기도 하고 아무것도 느끼지 않아서 다행이다.이날 던킨에 가서 달콤한 도넛까지 먹어서 정말 다행이야…교도랭이 부상 이후 목발을 끼고 첫 외출이라 그런지 넘어질까봐 팔에 힘을 주고 걸었더니 팔에 근육이 생기네.괜찮아… 이것 또한 지나갈 것이다 뼈가 붙을때까지 비타민도 열심히 먹고 칼슘제도 열심히 먹으면서 다음주 진료만 기다렸던 당발목 골절 비수술 통기푸스 3주차 기록 끝